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비비고'와 다년간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2021-2022시즌부터 유니폼에 '비비고' 로고를 달게 된다"고 밝혔다.
레이커스는 비비고가 구단의 첫 '인터내셔널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경기장 내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A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의 계약이 5년간 1억 달러(약 1천184억원)를 넘는 규모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디애슬레틱을 인용, 통상의 NBA 유니폼 패치 계약은 1년에 700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 정도라고 덧붙였다.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는 10월 20일 개막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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