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는 지난 19월여간 헤비급 몸을 만드는 한편 UFC측에 대전료 인상을 요구하며 경기를 거부했었다. 그러나 두 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 옥타곤 복귀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처음 거절했던 화이트 회장이 최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반응을 보이자 존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맥그리거는 야한 말도 잘 하고 스스로 마케팅도 잘 한다. 그런데 나는 항상 경기를 잘하고 이기는 데만 집중했다. 헤비급으로 돌아오면 더 많은 유료 시청률을 올릴 수 있다. 충분히 받아야 한다.”
그의 주장대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2위(1위 조르주 생 피에르)인 그가 은가누 등과 타이틀전을 벌이면 역대 최고의 PPV를 기록할 수도 있다.
화이트 회장도 그 점을 감안, 결국 대전료 인상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1년에 평균 2차례 경기를 한 그는 2015년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8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임산부 뺑소니 사건’으로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약물복용 등의 문제로 한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징계가 풀린 존스는 2018년 12월 알렉산더 쿠스타프슨을 3회 KO로 누르고 두 번째 왕좌에 오른 후 지난 해 2월 도미닉 레예스를 3회 KO로 누르며 3차방어에 성공하자 ‘적수가 없다’며 헤비급 월장을 선언했다.
1년여간 충실하게 벌크 업, 원하는 체중까지 끌어 올린 존스는 ’ 복귀는 하겠지만 대전료를 올려주지 않으면 경기를 하지 않겠다’면서 다나 화이트 UFC회장을 압박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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