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러드 호잉[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072247480357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t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의 호투 속에 재러드 호잉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70승(49패 7무)째를 수확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게 됐다.
역대 KBO리그에서 70승 선착 팀의 정규시즌 1위 확률은 74.2%(31차례 중 23번)이고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8.1%(31번 중 18차례)에 이른다.
kt는 1회 첫 공격에서 기선을 잡았다.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은 kt는 유한준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kt는 계속된 공격에서 호잉의 우전안타에 이어 신본기도 야수선택으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배정대가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4-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키움은 6회초 박병호가 2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2-5로 추격했다.
그러나 kt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호잉이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9-2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엄상백은 6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웨스 파슨스와 원태인이 선발 대결을 펼친 창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0의 균형이 이어지던 5회초 볼넷을 고른 김헌곤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 후에는 오재일의 우중간 2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곧바로 반격을 펼쳤다.
4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NC는 5회말 선두타자 에런 알테어가 중월 3루타를 치고 나가자 노진혁이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1-1 균형을 이뤘다.
NC는 7회말 2사 후 강진성의 2루타에 이어 박준영이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고 8회말에는 양의지가 2점 홈런을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뒤 연속 밀어내기 볼넷 2개를 골라 3-4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대타 김지찬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4로 전세를 뒤집고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LG 트윈스는 광주 방문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8-1로 대파했다.
2018년 입단한 문성주는 데뷔 첫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LG 선발로 나선 배재준은 7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KIA 외국인 투수 보 다카하시는 5⅓이닝 동안 8실점(7자책) 해 패전투수가 됐다.
서스펜디드게임을 포함한 더블헤더가 펼쳐진 잠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첫 경기를 7-6으로 이긴 뒤 두 번째 경기마저 7-2로 승리했다.
하루에 2승을 보탠 8위 롯데는 5위 키움에 1.5게임 차로 다가섰다.
대전에서는 꼴찌 한화 이글스가 9회말 터진 노시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SSG 랜더스에 4-3으로 재역전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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