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안방에서 워밍업하는 구영회[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11100750042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구영회는 10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제츠와의 미국프로풋볼(NFL) 5주 차 경기에서 필드골 2개와 보너스킥 3개를 100% 성공하며 팀의 27-20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NFL은 세계화 전략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적어도 한 경기를 런던에서 치르고 있다. 2017년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매년 4경기를 편성했다.
올해 런던 투어가 재개됐고, 애틀랜타의 주전 키커인 구영회는 손흥민의 홈구장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쿼터 중반 31야드 필드골로 팀에 선취점을 안긴 구영회는 17-3으로 앞선 2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52야드 필드골을 터트렸다.
52야드는 올 시즌 개인 최장 거리 필드골이다. 구영회는 리그 톱 수준의 키커인지를 가르는 기준인 50야드 이상 필드골에서 성공률이 무려 100%다.
자신의 커리어를 통틀어 10번 시도해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라이언은 통산 5만7천99 패싱야드를 기록하며 뉴욕 자이언츠의 전 쿼터백 일라이 매닝(5만7천23 패싱야드)을 제치고 역대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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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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