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어리딩협회는 이달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세계치어리딩연맹(IC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남녀혼성 부문 팀치어 코에드 엘리트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전했다.
36개국 135개 참가 팀이 경기 영상을 촬영해 지난달 ICU에 제출했고, ICU는 이달 9∼10일 올림픽 채널을 통해 참가 팀들의 영상을 중계한 뒤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은 2009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는 6개 종목에 90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팀치어 코에드 엘리트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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