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출신 러프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와 KBO를 통털어 단 한 차례로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마침내 가을야구 무대에 섰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 경력 최고의 활약을 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서부지구 1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이 같은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러프는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침묵했다. 7타수 무안타로 힘을 쓰지 못했다.
15일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마지막 5차전에 러프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다만, 다저스의 선발 투수가 훌리오 유리아스로 좌완 투수다.
러프는 올 시즌 내내 좌완 투수가 나올 때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출신 레일리는 올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을 보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안정을 찾아 6점대였던 평균자책점을 4.78까지 끌어내렸다.
그러나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0.1이닝 동안 5개의 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81.0이다.
이후 레일리는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ALCS)에서는 제 기량을 찾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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