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시 등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28개 종목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청 7천여명 참가 예정

정태화 기자| 승인 2021-10-14 19:43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시 등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28개 종목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청 7천여명 참가 예정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참가인원을 최소화하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모두 28개 종목이 열리게 될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총 7437명(선수 5534명, 임원 1903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전원은 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며 실내종목은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군 및 경기장 간 이동도 할 수 없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에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대거 참가한다.

보치아 9회 대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 정호원, 탁구 남자 단식(TT1) 금메달 주영대, 패럴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출전했던 배드민턴의 김정준, 태권도의 주정훈도 도쿄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이밖에도 육상 전민재, 사이클 이도연, 유도 이정민, 사격 박진호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