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자축하는 오리온 선수들.[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302055130468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오리온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또 kt는 전주 KCC와 홈 경기에서 96-74로 크게 승리했다.
6승 2패로 단독 1위인 서울 SK와는 1경기 차이다.
공동 2위 오리온과 DB는 31일 강원도 원주에서 맞대결을 통해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오리온은 76-74로 근소하게 앞서던 경기 종료 27초 전에 터진 이대성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 이승현이 19점, 이대성과 김강선이 12점씩 넣고 팀 승리를 합작했다.
kt는 KCC를 상대로 캐디 라렌(23점·13리바운드)과 양홍석(21점·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KCC 라건아는 1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L 통산 두 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리바운드 5천 개를 돌파(5천3개)했다. 이 부문 1위는 은퇴한 서장훈의 5천235개다.
kt 김영환은 이날 2쿼터 종료와 함께 약 20m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울산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 경기는 현대모비스가 80-69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3승 6패,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승 6패에 머문 LG가 10위로 밀려났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이 15점, 클락 14점, 최진수 13점 등이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또 최근 홈 경기 4연패 사슬도 끊었다.
◇ 30일 전적
▲잠실실내체육관
고양 오리온 81(22-20 21-20 15-18 23-18)76 서울 삼성
▲수원 kt 아레나
수원 kt 96(21-17 30-20 21-18 24-19)74 전주 KCC
▲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80(24-10 16-26 16-18 24-15)69 창원 LG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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