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 차바위와 현대모비스 최진수가 볼다툼을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012131580325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현대모비스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79-70으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9위에서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8위(4승 6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에만 3점 9개를 폭발하며 48-3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한국가스공사가 전반에 3점 11개를 던져 하나도 못 넣는 동안 현대모비스는 18개를 던져 5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이대헌의 골밑 플레이를 앞세워 거센 추격에 들어갔다.
2분을 남기고는 전현우가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첫 3점을 넣은 데 이어 현대모비스 최진수의 3점을 블록 해냈다.
현대모비스는 4분여에 함지훈의 골밑 득점에 이은 앤드원 자유투로 70-62, 8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2분여에는 서명진의 3점과 함지훈의 중거리 득점이 연달아 터져 격차가 12점으로 벌어지면서 현대모비스 쪽으로 승부의 추가 확 기울어졌다.
현대모비스에서 라숀 토마스가 가장 많은 14점을 올린 가운데 국내 선수 중에서는 서명진이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빛났다.
◇ 1일 전적(대구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 79(20-12 28-18 13-24 18-16)70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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