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을 상대로 공격하는 시카고의 더로전(오른쪽)[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021948470502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시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128-114로 이겼다.
6승 1패가 된 시카고는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 자리를 지켰다. 시카고 다음으로는 마이애미 히트, 유타 재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시카고는 더마 더로전(37점), 잭 러빈(26점)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에 나서 4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106-10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보스턴과 접전을 벌인 시카고는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데릭 존스 주니어의 레이업, 자유투 2개, 더로전의 자유투 등을 묶어 121-112, 9점 차로 달아났다.
시카고가 NBA에서 우승을 한 것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뛰던 1998년이 마지막이다.
최근 네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시카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더로전, 알렉스 카루소, 론조 볼, 존스 주니어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2004-2005시즌 국내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자말 모슬리가 이번 시즌 감독에 취임한 올랜도 매직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97로 물리치고 2승(6패)째를 따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원정에서 2점 뒤진 경기 종료 직전 역전 결승 3점포를 꽂았던 올랜도의 콜 앤서니는 올해 미네소타 원정에서도 3점슛 6개를 포함해 31점을 넣었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나 이 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 선수 생활을 한 올랜도의 제일런 서그스는 경기 시작 전 고향 팬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박수를 받아놓고 경기에서는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고향 팬들을 울렸다.
◇ 2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13-110 샬럿
인디애나 131-118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113-103 포틀랜드
애틀랜타 118-111 워싱턴
시카고 128-114 보스턴
토론토 113-104 뉴욕
멤피스 106-97 덴버
올랜도 115-97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99-94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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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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