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지만은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쳐졌다.강력한 1루수를 보강해야 한다는 명분이었다.
그랬던 것이 이제는 최지만의 논텐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지만은 지난해에도 논텐더 후보로 거명됐다가 살아남았다.
그런데, 올해 또 논텐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탬파베이 구단 담당 기자가 그 가능성을 제기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몸값이 비싼(탬파베이 기준) 일부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분석하면서 최지만을 포함시켰다.
문제는, 톱킨이 탬파베이가 논텐더 옵션을 행사하면서 선수들을 정리할 수 있다며 “지난해 헌터 렌프로와 같이 트레이드에 관심을 끌지 못한 이름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 최지만도 이에 속할까?”라고 했다는 점이다.
렌프로는 2020시즌 타율 1할대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자 탬파베이는 시즌이 끝난 후 그를 지명할당했다.
이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를 영입했고, 렌프로는 2021시즌 31개의 홈런과 96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올렸다. 특히 2021시즌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3차례나 올라 83경기에 나서 0.229의 타율에 11개 홈런, 45타점에 그쳤다.
탬파베이가 이 같은 성적으로 올린 연봉조정 2년 차 최지만에게 350만 달러(MLBTR 예상)의 연봉을 투자할지 여부에 대해 톱킨이 의구심을 나타낸 것이다.
올해 논텐더 결정 마감일은 12월 3일이다.
최지만의 거취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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