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쿠보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마요르카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2609410500824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6일 한일 축구 보배의 훈련장에서의 하이파이브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요르카는 25일 구단 공식 유튜브에 쿠보가 이강인을 향해 걸어간 후 그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이들이 ‘숙적’인 한국과 일본 출신이라는 점 외에도, 팀 내에서도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둘이 하이파이브를 했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이날 쿠보는 지난 9월 22일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후 처음으로 팀 연습에 복귀했다.
2개월 만에 복귀한 쿠보는 오는 28일 헤타페와의 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는 쿠보가 올 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과의 호흡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둘은 각각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에서 각각 성장했다.
한국과 일본 유망주라는 점에서 이들은 서로 비교되며 경쟁했다.
한편, 마요르카는 올 시즌 3승 6무 5패로 라리가 13위에 머물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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