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송성문 입지 흔들리나? 일본 거포 오카모토 샌디에이고 유력…경쟁 불가피

2025-12-31 10:58:31

송성문
송성문
일본 프로야구 간판 타자 오카모토 카즈마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합류가 임박하면서 송성문의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MLBTR은 오카모토가 여러 구단과 대면 미팅을 위해 미국에 건너갔다고 전하며 샌디에이고를 유력 행선지로 꼽았다.

통산 1,074경기 타율 0.277 248홈런 717타점을 기록한 오카모토는 우타 거포다.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 FA 이탈로 1루수에 공백이 생겼다. 3루수에는 매니 마차도가 있고, 개빈 시츠와 송성문은 좌타자거나 다른 포지션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MLBTR은 오카모토가 MLB 첫 계약 기간 대부분을 1루수나 지명타자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오카모토가 합류하면 송성문은 외야나 유틸리티 역할을 맡거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송성문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마이너리그 거부권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관심을 보였던 피츠버그는 라이언 오헌 계약 후 재정 여유가 줄어 소극적이다. 오카모토 예상 계약 규모는 5,000만 달러 이상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샌디에이고를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