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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급 2명 왔다' 롯데 로드리게스·비슬리 듀오 호평...마운드 재건

2025-12-31 11:21:10

로드리게스(왼쪽)와 비즐리
로드리게스(왼쪽)와 비즐리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새 용병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에게 '폰세-와이스급' 활약을 기대한다. 지난 11일 두 선수를 각각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데려왔다.

1선발 후보 로드리게스는 올해 MLB에서 7경기를 소화했고, NPB 야쿠르트에서 두 시즌간 39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최고 157km 강속구와 커터·스위퍼·커브·체인지업을 갖췄으며 하이 패스트볼로 존 상단을 공략한다는 평가다.
비슬리도 MLB 18경기 경험이 있고 2023년부터 NPB 한신에서 뛰며 일본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올해 1군 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60을 남겼다. 역시 최고 157km 속구에 위협적인 슬라이더·스위퍼·스플리터를 구사한다.

롯데는 올해 팀 평균자책점 4.75(8위), 선발 평균자책점 4.87(8위)로 부진했다.

두 선수가 한국 무대에 안착하면 박세웅·나균안과 함께 최상위 선발진을 구축하게 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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