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엠넷 '쇼미더머니 10'과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실감공연 시리즈 ‘온 더 케이(ON THE K)’의 네 번째 공연 ‘쇼미더머니10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10시 콘진원의 음악채널 ‘코카 뮤직(KOCCA MUSIC)’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실감공연 ‘온 더 케이’는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공연 기술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엔 도입부에서 XR 기술을 접목한 레드카펫 런웨이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쇼미더머니 10의 우승자 조광일을 비롯해 신스, 비오, 쿤타 등 프로그램을 빛낸 래퍼들이 대거 출연, 인기 히트곡 라이브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우르는 래퍼들의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래퍼 넉살과 팔로알토가 MC 마이크를 잡는다. 프로그램의 우승자 조광일과 준우승자 신스를 비롯해 비오, 쿤타, 베이식 등이 출연한다. 또한 쇼미더머니10 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베스트 벌스' 등 7가지 주제의 특별한 시상도 예정돼있다.

한편 실감공연 시리즈 'ON THE K'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KOCCA 뮤직 스튜디오’ 의 기획공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공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이번 공연은 KOCCA 뮤직 스튜디오의 기술로 보다 현장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며 "음향 강화 작업을 시도해 이전과는 다른 섬세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