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컴백을 앞두고 절친한 동료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7일 발표되는 리메이크 신곡 스포일러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코미디언 안일권이 나비와 함께 신곡을 유추하는 영상으로 관심을 모았고, 28일에는 그룹 길구봉구와 가수 천단비·리사가 나비의 컴백을 응원했다.
특히 길구봉구와 천단비는 나비의 웨딩 촬영도 함께 할 만큼 오랜 우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이름을 따 '구구비비'로 부른다. 신곡 스포일러 속 등장한 구구비비는 신곡을 듣자마자 따라 부르며 원곡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천단비는 나비의 리메이크 곡에 대해 "차트를 휩쓸었던 너무 유명한 노래다"라고 힌트를 줬다.

나비의 소속사 동료이자 뮤지컬배우로도 활동 중인 가수 리사는 미술을 전공한 만큼 나비의 신곡을 듣고 떠오르는 영감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나비를 응원했다. 리사는 상자를 활용해 큰 하트를 그리고 하트 속을 다채로운 꽃들로 채워 신곡의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나비의 신곡 앨범 아트로 선물했다.

나비의 이번 컴백은 출산 후 첫 컴백으로 2월 7일 공개된다. 컴백 관련 소식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공식 SNS 채널과 나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