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석에 라켓 휘두르는 츠베레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2251917040777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남자프로테니스(ATP)는 멕시코오픈에서 츠베레프가 범한 언어폭력과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총 4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25일 발표했다.
ATP는 또 츠베레프가 이 대회에서 확보한 상금과 랭킹포인트도 모두 몰수하기로 했다.
결국 츠베레프가 잃은 돈은 7만1천570달러로, 우리 돈으로 8천600만원이나 된다.
츠베레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1회전(16강)에서 '사고'를 쳤다.
마르셀루 멜루(브라질)와 함께 로이드 글래스풀(영국)-해리 헬리오바라(핀란드) 조를 상대하던 츠베레프는 1-2(2-6 6-4 6-10) 패배가 확정되자 라켓으로 심판이 앉은 의자를 세 차례 쳤다.
이어 "네가 경기를 다 망쳐버렸어"라고 외친 뒤 다시 심판석을 내리쳤다.
츠베레프는 단식 1회전(32강)에서 젠슨 브룩스비(47위·미국)와 새벽 4시 55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이겼다. 그러나 복식에서 친 사고로 대회에서 퇴출당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맞대결한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과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가 이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됐다.
나달은 호주오픈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메드베데프를 3-2로 제압했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와 캐머런 노리(12위·영국)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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