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안산의 경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152134140826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대전과 안산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대전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시즌 4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쳐 9위(승점 3)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안산 미드필더 두아르테의 퇴장으로 초반 주도권은 대전이 잡았다.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상대 선수 민준영과의 경합에서 두아르테가 팔꿈치를 쓴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고 판단한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 명이 많은 대전은 전반에만 10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전반 35분 김영욱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레안드로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무위에 그쳤다.
후반에도 소득 없는 파상공세를 이어가던 대전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지 8분밖에 지나지 않은 수비수 김선호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잃었다.
이후에도 대전의 공세가 강하게 이어졌으나 추가 시간 레안드로의 오른쪽 코너킥에 이은 김민덕의 헤딩슛이 위로 뜨는 등 끝내 한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대전은 이날 유효 슈팅 10개를 포함해 26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안산은 유효 슈팅 2개 등 6개의 슈팅을 남겼다.
◇ 15일 전적
▲김포 솔터축구장
충남아산 4(3-0 1-0)0 김포FC
△ 득점 = 강민규①(전13분) 유강현①②(전37분, 전46분) 김강국①(후24분·이상 아산)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하나시티즌 0-0 안산 그리너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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