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 LG전에서 4회 1사 뒤 교체되고 있는 루니[SBS 스포츠TV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70932000349918e70538d22112161531.jpg&nmt=19)
서 코치는 연신 고개를 흔드는 로니의 뺨을 가볍게 어루만지며 설득을 하는가 하면 때로는 강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로니는 이날 지난해 MVP인 아리엘 미란다와 선발 대결을 벌였다.
이에 교체를 하자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 불만을 나타냈고 서 코치가 설득과 겸해 이해를 시키는 장면이었다.
이 모습은 올시즌 새롭게 입단한 외국인선수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올해 외국인선수는 벌써 5명이 퇴출됐고 이들을 대체하는 외인들은 모두 입국을 마쳤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이미 KBO 리그에 선을 보였지만 아직까지는 그다지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26일 수원 LG전에 두번째 선발로 나선 벤자민은 4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첫 패전투수가 됐다.[연합뉴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70948270183318e70538d22112161531.jpg&nmt=19)
다양한 변화구와 공격적인 투구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직구는 크게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다만 볼넷이 없었고 59개 가운데 45개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 왔다는 점에서 일단은 합격점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또 헨리 라모스의 대체인 앤서니 알포드는 지난달 26일 입국해 6월 14일 수원 홈경기 SSG 랜더스전부터 출장하기 시작해 6월 11경기에서 39타수 9안타(타율 0.231) 3홈런 6타점에 그쳐있다. 비교적 잘 적응하는 듯 하다 26일 LG전에서 3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뚝 떨어졌다.
아직 표본수가 적기는 하지만 장타율이 5할대(0.513)을 넘기는 점은 그나마 고무적이라 할 만하다.
라미레즈도 6월 15일 입국해 엿새만인 21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경기에 첫 등판을 해 2⅓이닝 5피안타 4실점(1자책점)으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첫 등판한 라미레즈에 대해 "수비 도움을 못 받았지만 체인지업이 좋다. 한국무대에 적응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평했다. 라미레즈는 28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두번째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달 25일 입국한 닉 킹험의 대체인 펠렉스 페냐는 KBO 리그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70950390474018e70538d22112161531.jpg&nmt=19)
2022 KBO 리그가 절반을 넘어섰다. 어느 팀이나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절실해 질 때이다.
더불어 새로운 퇴출 외국인선수들도 3~4명 이상 더 나올 전망이다. 어차피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물색할 거라면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특히나 상위권을 바라보는 팀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새 외국인선수들이 앞으로 팀 성적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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