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안 라이트는 '링어 FC' 팟캐스트의 '라이티 코너'에서 토트넘이 다음 시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최근 말했다.
그의 말대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빠르고 맹렬하게 선수들을 영입했다.
풋볼런던은 이들 외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계속 시장을 조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후 영입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식겁한 라이트는 라이벌 클럽인 토트넘이 조직적으로 팀을 강화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이 문제를 일으킬 것 같다. (토트넘의 영입 작업)을 질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무섭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막판 뒤집기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4워를 차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클루셉스키와 벤탄쿠르를 영입, 아스널을 맹추격한 끝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리그 4위에 올랐다
이에 고무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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