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하늘내린 도시' 강원도 인제에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55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는 모두 50개 팀이 출전한다. 16세이하 여자부 10개 팀, 16세이하 남자부 15개팀이 출전하며, 19세이하 여자부 10개 팀, 19세이하 남자부 15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장소로 19세이하 남자부는 인제실내체육관, 19세이하 여자부는 원통체육관에서 열린다. 16세이하 여자부 및 19세이하 남자부D조는 다목적체육관B코트에서, 16세이하 남자부는 다목적체육관A코트에서 열리는 등 총4곳에서 진행한다. 이번대회 19세이하 남자부, 여자부 결승경기는 KBSN 스포츠 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국중고배구 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5회째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 서막을 알리는 첫 경기로는 19세이하 남자부 동해광희고 대 옥천고, 19세이하 여자부는 제천여고 대 천안청수고, 16세이하 남자부는 태릉중 대 동해광희중, 16세이하 여자부는 홍천군체육회 대 월평중 경기가 16일 오전 9시반 각 종별 경기장에서 일제히 시작한다.

16세이하 여자부는 예선 3개조로 편성 됐으며,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은 본선 6강 토너먼트 로 실시한다. 19세이하 여자부 역시 예선 3개조와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이 본선 6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16세이하 남자부 및 19세이하 남자부는 4개조 예선경기와 조별리그 후 상위 2개팀이 본선 8강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도정을 이끄시는 김진태 지사님에게 비전을 보았고 다시금 당선되신 최상기 군수님의 열정과 치열함을 기대한다"며 "이춘만 의장님과 의원 제위. 이기호 체육회장님. 강원도배구협회 이용희 회장님의 배구 애정. 본연맹 부회장이자 인제군배구협회 회장이신 전명길 님과 협조해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도 지면을 통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