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김재근은 사파타에게 0-3으로 속절 없이 무너져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왼손의 달인’ 카시도코스타스도 이영훈을 3-0으로 완파하는 등 샷 감각을 서서히 되찾으며 8강에 올랐다.
8강전은 임성균-이상대, 강동궁-최명진, 사파타-강동구. 카시도코스타스-신대권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우승 경력의 강동궁, 사파타, 카시도코스타스의 8강전 결과에 따라 우승 윤곽이 드러날 것 같은데 이들은 일단 8강에선 붙지 않는다.
강동궁은 결승에나 가야 맞대결 한다. 사파타와 카시도코스타스는 이길 경우 4강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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