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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선두 경쟁' 프로당구 팀리그, 상위 4팀 모두 3승 1패

2025-09-18 13:50:04

웰컴저축은행 최혜미. 사진[연합뉴스]
웰컴저축은행 최혜미. 사진[연합뉴스]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4개 팀이 동시에 3승 1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3라운드 4일차에서 하나카드가 하림을 4-2로 꺾고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승점 10을 확보한 하나카드는 전날 웰컴저축은행에게 패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5세트 신정주가 쩐득민을 11-7로 제압했고, 6세트 김가영이 박정현을 9-6으로 누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가영은 이날 2승으로 PBA 팀리그 통산 199승을 기록해 다비드 사파타와 함께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하나카드 김병호(왼쪽)와 김진아. 사진[연합뉴스]
하나카드 김병호(왼쪽)와 김진아. 사진[연합뉴스]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를 4-2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3-0 리드 후 연속 세트를 내줬지만 6세트에서 강지은이 6이닝 8-5 뒤진 상황에서 4점을 몰아쳐 9-8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SK렌터카는 승점 9로 2위에 올랐다.

NH농협카드는 크라운해태와 풀세트 혈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조재호와 김민아가 연속 승리로 동점을 만들었고, 7세트에서 김현우가 김재근을 11-7로 꺾으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세미 사이그너와 최혜미의 2승씩 활약으로 에스와이를 4-0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린 웰컴저축은행은 7위에서 4위로 급상승하며 1위부터 4위까지 모든 팀이 3승 1패로 나란히 섰다.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0으로 제압하고 5위에 자리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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