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호날두 떠나면서 나의 치명적인 폼을 회복했다"

장성훈 기자| 승인 2022-08-10 08:39
카림 벤제마
카림 벤제마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이탈이 자신의 치명적인 폼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레알이 14번째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하면서 44골을 터뜨렸다.
벤제마와 호날두는 2009년 불과 며칠 차이로 클럽에 합류한 후 9시즌 동안 성공적으로 함께 뛰었다.

벤제마는 9일(현지시간) 레알의 UEFA 슈퍼컵 경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18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것이 자신을 다시 증명할 기회를 주었느냐는 질문에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후 나는 달라졌다. 내가 더 많은 골을 넣은 것은 사실이다. 호날두가 여기에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를 했다. 나는 더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당시 나는 내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가 떠났을 때 나는 내 경기를 바꾸고 야망을 바꿔야 했다. 나는 현재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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