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으로는 극찬하면서도 속내는 달랐다.
클롭은 그동안 손흥민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했다. "경기를 결정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클럽이 손흥민의 영입에 군침을 흘리며 기회를 보고 있었다.
마침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리버풀은 손흥민 영입에 나섰다.
그러나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클롭은 손흥민 영입을 '단호하게 배제'했다.
겉다르고 속다른 클롭의 모습이어서 다소 충격적이다.
되지도 않을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게 클롭의 생각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 해도, 클롭이 대놓고 손흥민의 영입을 배제한 것은 의외다.
클롭은 도대체 왜 손흥민 영입을 배제했을까?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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