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이 22일 창원 NC전에서 구창모와 1842일만에 맞대결에서 연승하며 팀 9연패 사슬을 끊은데 이어 8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투구, 올시즌 첫 전구단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KIA 타이거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92221591609475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KIA는 22일 창원 원정경기 NC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양현종의 에이스 다운 호투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9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3-6으로 패한 뒤부터 전날까지 팀 시즌 최다인 9연패를 벗어나며 5위 싸움에서 NC를 1.5게임차로 간격을 벌이면서 한숨을 쉬었다.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연패 탈출의 발판을 놨다. 삼진 5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주자를 최소화 한 것이 연패 탈출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양현종은 5회말 1사 후 NC의 서호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KBO 리그 최초로 8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을 투구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소화 이닝 수를 170⅓이닝.
양현종은 2014년 171⅓이닝을 던진 것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뛴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170이닝 이상씩을 던져 정민태가 1995년부터 2003년(일본에서 뛴 2001~2002년 제외)까지 기록한 7시즌 연속 170이닝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12승째(7패)를 올리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으며 특히나 2017년 8월 15일 광주에서 맞대결한 이후 1864일만의 리턴매치에서 구창모에 연승도 했다.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는 6이닝 9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9승 5패)의 멍에를 썼다.
KIA는 1회초 박찬호의 안타와 이창진의 번트안타, 나성범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에 이어 박동원까지 좌전적시타로 뽑은 3점을 박준표-이준영-장현식에 이어 12일만에 등판한 정해영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정해영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9세이브째(2승 6패)를 챙겼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