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이번이 두 번째 PGA 투어 경기였다"며 "첫 대회보다 긴장이 덜 되고, 적응도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생각을 하고 플레이해야 하는 점이 어려운 것 같다"며 "오늘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텨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스 라일리와 윌 고든(이상 미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마크 허버드(미국) 등 7명이 5언더파 67타,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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