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NBA는 시즌 중 4차례, 시즌 후 2차례 무작위로 약물 검사를 하고 있다.
미첼은 또 이날 71득점이 아닌 56득점으로 끝났어야 했다.
경기 막판 미첼은 자유투를 얻었다. 2점 뒤진 상황에서 미첼은 두 번째 자유투를 의도적으로 실패한 다음 골밑으로 파고 들어 팁인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미첼이 자유투를 쏜 후 공이 림을 건드리기 전에 파울 라인을 밟은 것이 확인됐다.
심판이 이 같은 미첼의 자유투 위반을 잡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는 이미 끝났고 미첼의 71득점도 그대로 인정됐다.
미첼의 71득점은 2006년 코비 브라이언트가 81득정한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이다. 리그 전체로는 8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