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현재 애리조나주에서 진행 중인 키움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이곳에 이정후의 타격을 눈여겨본 구단 스카우트가 목격됐다. 현지에서는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스카우트로 추정했다.
또 맥코비크로니컬도 GPT가 전한 내용을 인용하면서 "이정후의 기록과 스윙은 끝내준다"고 평했다.
이 매체는 "KBO 선수의 기록이 MLB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349/.421/.575 슬래시 라인 및 66볼넷 32삼진, 23홈런은 어느 곳에서든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이정후는 뛰어난 중견수 수비를 펼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비교했다. 김하성은 키움 마지막 시즌에서 .307/.389/.491, 홈런 19개, 볼넷 70개, 삼진 80개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후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도전한다.
대박 계약을 위해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기도 했다.
연습 경기가 열리면 더 많은 구단 스카우트가 이정후를 보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