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오른쪽)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311304903390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김민재는 22일(현지시간) 세리에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달의 선수' 후보 5명에 들었다.
지난해 8월과 지난달 두 차례 이달의 선수에 뽑힌 팀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도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은 스포츠 게임 전문업체 EA스포츠가 후원한다.
호크아이 시스템으로 기록한 데이터를 스포츠 데이터 분석 회사 스태츠 퍼폼이 분석해 5명의 후보를 추린 뒤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이 시즌 2차례 수상 도전이다.
김민재는 이달 치러진 팀의 정규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나폴리는 이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둬 선두 독주(승점 71·23승 2무 2패)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철기둥' 수비로 팀의 두 차례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최근 김민재에 대해 "매 경기 최소 20가지의 놀라운 일을 한다. 내겐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고 말했다.
또 "내가 다른 선수들에게선 본 적이 없는 것들을 해낸다"며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