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810065709434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콘테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나의 열정과 축구 방식을 인정해주고 공유해 준 토트넘의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썼다.
토트넘은 전날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콘테 감독은 1년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부임 후 첫 시즌 팀을 리그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올 시즌도 토트넘은 리그 4위(승점 49·15승 4무 9패)를 달리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최근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결국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
남은 시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라이언 메이슨 코치는 수석코치 역할을 한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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