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는 샌디에이고 주립대 선수들.[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22120400487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플로리다 애틀랜틱대를 72-71로 물리쳤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경기 종료 40초 전까지 3점을 끌려갔다.
마지막 버저비터의 주인공은 라몬 버틀러였다.
버틀러는 경기 종료 신호가 울리기 직전 솟구쳐 올라 미들슛을 꽂아 넣고 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말 그대로 '3월의 광란'을 즐기며 포효했다.
![종료 직전 미들슛을 던지는 버틀러.[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022121040646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3월의 광란' 준결승이 버저 비터로 끝난 것은 2021년 곤자가대와 UCLA 경기 이후 이번이 2년 만이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코네티컷대를 상대한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올해 처음 결승에 진출했고, 코네티컷대는 1999년과 2004년, 2011년, 2014년 등 네 차례 우승한 강호다.
코네티컷대는 준결승에서 마이애미대를 72-59로 물리쳤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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