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진에 이어 두번째로 입소 ‘2024년에 만나요 아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29·정호석)이 군에 입대했다. 맏형 진에 이어 그룹 내에서 두번째 입대다.

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의 SNS에는 제이홉의 입대를 배웅하는 단체 사진과 함께 "제이홉 사랑해"라는 멘트가 함께 업로드 됐다.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모두가 한명도 빠짐없이 제이홉의 훈련소 입소를 배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현재 군 복무 중인 진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현재 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병으로 진급했다. 제이홉의 입대 배웅을 위해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그들의 우정이 돋보였다.
이날 오후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훈련소로 입소했고 앞서 군입대를 한 멤버 진(31·김석진)처럼 주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별도 인사 없이 차를 타고 훈련소에 들어갔다.

제이홉은 36사단 신병훈련소에서 5주 간 훈련을 받고 강원지역 육군 부대에 배치 받을 예정이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17일이다.

한편, 그는 입대 전 마지막 활동으로 지난달 싱글 '온 더 스트리트'를 발매한 바 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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