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의 행선지와 계약 규모가 속속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정후의 신인왕 등극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CBS스포츠는 "빠른 중견수이자 최고 수준의 컨택 능력을 갖춘 이정후는 7시즌 동안 0.340/0.407/0.491의 타격 슬래시를 기록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팀 동료 김하성은 KBO 타자가 MLB로 이적하여 평균 이상의 수준에서 활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정후에게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있다. 이정후가 (MLB에) 연착륙한다면 그의 풍부한 보조 기술로 인해 ROY 상 후보에 도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CBS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가 마침내 스타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이정후가 4년 후 옵트 아웃과 함께 6년 9천만 달러(약 1188억 원)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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