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개설된 골프조인 모임은 총 6만 4천여 건으로, 이 중 모집이 완료된 건은 32.2%인 약 2만 건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39.3%, 50대 38.1%, 30대 13.9%로 MZ세대들 뿐 아니라 중장년층 회원들도 골프조인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 모집이 완료된 2만여 건을 기준으로 선호 지역을 살펴본 결과, 골프조인 개설이 활발한 지역은 경상도가 45.8%, 경기가 28.2%, 충청도가 11.4%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코어 회원 중 22.4%를 차지하는 100~110타 구간 골퍼들의 조인 모임 개설 비중은 14.6%로, 상대적으로 100타 이상 골퍼들은 골프조인 모임 개설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 별 성별 구성을 살펴보면, 3인 조인의 경우 여성 1명과 남성 2명의 구성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 구성, 세 번째로 남성 3명으로 구성된 형태가 많았다.
4인 조인의 경우 여성 2명, 남성 2명의 4인형태가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두 번째로 남성 4인 구성, 세 번째로 여성 1명, 남성 3명의 4인 구성이 그 다음 비중으로 확인됐다.
여성만으로 구성된 조인의 형태는 3인, 4인 조인 모두에서 비중이 낮았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골프조인을 이용하면 지인들과 일정을 맞춰 팀을 구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골프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며, “스마트스코어 회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골프조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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