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51329170912491b55a0d569816221754.jpg&nmt=19)
캐시먼은 최근 뉴욕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매년 부상에 시달리는 스탠튼이 "그것이 그의 경기의 일부인 것 같기 때문에 내년에도 다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캐시먼 단장의 지적대로 양키스로 이적한 후 스탠튼은 거의 매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자 스탠튼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양키스행을 고려 중인 FA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양키스 입단을 고려하고 있는 모든 FA들에게 그 팀에서 뛰려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테프론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아냥댔다.
테프론은 260℃에서의 장기사용에 견디는 내열성이 있고 내약품성, 전기절연성, 고주파특성, 비 접착성, 저 마찰계수, 난연성 등이 특이한 플라스틱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ESPN의 스포츠 평론가 스티븐 스미스는 "캐시먼의 말에 동조한다. 어떻게 더그아웃(지명타자)에만 있는데 부상을 입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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