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추첨하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608194208046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15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버캠퍼스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는 왕싱하오와 32강전에서 만나게 됐다.
신진서는 한국 랭킹 1위로 세계 최강 프로기사이며 신예 왕싱하오는 '중국 바둑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기력을 가졌다.
지난해 삼성화재배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중국의 세얼하오 9단과 32강에서 맞붙는다.
둘 역시 첫 대결이다.
이 밖에도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안드리 크라베츠와, 한국 랭킹 3위 변상일 9단은 최근 중국 랭킹 1위로 도약한 구쯔하오 9단과 32강전을 치른다.
안정기 7단은 대만의 쉬하오홍 9단과,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김은지(16) 8단은 중국의 황윈쑹 9단과 32강전을 치른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 3번기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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