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소토와 벨린저 둘 중 하나 상황 아냐" 헤이먼 "둘 다 잡을 수 있다"..."급한 소토부터 먼저 해결 후 벨린저 영입", 이정후는?

강해영 기자| 승인 2023-11-30 10:58
후안 소토
후안 소토
뉴욕 양키스가 후안 소토와 코디 벨린저 둘을 모두 원할 수 있다고 MLB 인사이더 존 헤이먼이 주장했다.

오더시에 따르면, 헤이먼은 29일(현지시간) '670 더 스코어'의 '멀리 & 하프'에서 양키스는 소토와 벨린저 둘 중 하나의 상황으로 보지 않고 둘 다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이먼은 "지금은 소토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벨린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포지션 기준으로 볼 때 최고의 FA다. 소토의 경우 급한 일이 있는 것 같다. 대화가 진행 중이며 이름을 교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소토가 1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이미 워싱턴에서 거절한 4억 4천만 달러 이상을 그에게 주지 않는 한 그는 팀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다. 어디에서도 연장이 나올 것 같지 않아 단지 1년 계약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린저에 대해서는 "양키스에 딱 맞다"고 했다.

다만 "양키스는 외야수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두 선수 모두 위험이 있다. 양키스는 벨린저의 강타율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헤이먼은 그러나 "양키스는 2023년에 부진한 후 분명히 큰 성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 소토와 벨린저를 모두 착륙시키면 확실히 그것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토와 벨린저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양키스는 애런 저지, 벨린저, 소토의 화려한 외야진을 구축하게 된다.

이럴 경우 이정후의 양키스행은 무산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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