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은 24일 "명확한 축구 철학, 탁월한 지도 능력, 선수 육성에 강점을 가진 이정효 감독이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해외 구단을 포함한 여러 제의를 뿌리치고 수원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여 부임을 결정했다.
수원은 올 시즌 승점 72 2위로 제주와 승강 PO에 나섰지만 합계 0-3패로 2년 연속 1부 승격에 실패했다.
변성환 전 감독과 선수 10명을 정리하며 이정효 감독이 새 선수단을 꾸릴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마쳤다.
구단은 "부임 즉시 202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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