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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전역+새 외국인 합류가 전부…롯데 육성으로 가을야구 도전

2025-12-24 08:13:00

롯데 김태형 감독
롯데 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침묵했다. FA 시장 과열에도 외부 영입 움직임 없이 내부 육성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롯데는 충격적인 시즌을 보냈다. 전반기 주축 선수 부상에도 3위로 마쳤지만, 시즌 10승 데이비슨을 벨라스케즈로 교체한 승부수가 실패했다.

벨라스케즈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으로 부진했고, 퀄리티스타트는 1회에 그쳤다. 후반기에는 전준우·감보아·유강남 부상까지 겹쳐 8월 12연패를 겪었고, 9월 4승 13패로 7위에 마감했다.
2018년부터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다.

롯데는 젊은 투수 육성을 위해 한신 출신 가네무라 사토루 투수 총괄 코디네이터를 영입했다. 전력 보강은 군 전역 거포 한동희, 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비슬리, 아시아쿼터 교야마 마사야 합류가 전부다.

FA 시장에는 강민호·장성우·손아섭·조상우·김범수가 남아 있지만 롯데가 관심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

신규 합류 선수의 활약과 윤동희·고승민·나승엽·황성빈·손호영의 반등이 가을야구 도전의 열쇠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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