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10857500751891b55a0d561839715699.jpg&nmt=19)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간) 파드레스의 다르빗슈 유와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유시노부 투수가 20일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당초 두 투수는 21일의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현재 컨디션과 향후 등판 조정 과정에서 2차전이 아닌 개막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야마모토는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2이닝을 깔끔하게 소해했고 다르빗슈 역시 첫 경기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파드리스의 조 머스그로브는 시범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통산 172경기(897이닝) 70승 29패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를 기록했다.
2017년 데뷔한 야마모토는 2021~2023년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을 차지했고, 3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노히트노런 대기록도 세웠다. 지난해에는 23경기 16승 6패 평균자책점 1.21, 탈삼진 167개를 기록했다.
![다르빗슈 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10858060886291b55a0d561839715699.jpg&nmt=19)
다르빗슈는 빅리그 103승 투수로 노모 히데오의 123승에 이어 일본 출신 다승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계샥 기간이 5년이나 남아 있어 노모의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찬호가 갖고 있는 아시아 출신 최다승인 124승 기록도 경신할 전망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