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이달 초 마드리드오픈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69만9천690 유로(약 10억3천만원)다.
이달 말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시비옹테크는 2013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마드리드오픈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을 연달아 제패한 선수가 됐다.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인 사발렌카는 마드리드오픈과 이번 대회 결승에서 모두 시비옹테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시비옹테크와 사발렌카의 상대 전적은 시비옹테크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8승 3패로 우위를 보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