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한 명뿐이다. 나머지는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는 중이거나 구직 활동 중이다.
김하성의 올 시즌 반환점 성적은 작년과 비교해 타율을 제외하고는 그리 나쁘지 않다.
김하성은 올 시즌 후 FA 시장에 나선다. 2025년 상호 옵션이 있으나 행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샌디에이고와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다. 선수 구성상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향후 플랜에서 제외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샌디에이고가 FA 시장에 나간 김하성과 계약을 할 여지는 있다. 잰더 보가츠의 포지션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다.
그렇다 해도 문제는 있다. 일각에서는 김하성의 몸값을 5년 1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6년으로 할 경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년 1억1300만 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가 그 큰 돈을 김하성에게 투자할지 미지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40인 로스터에는 있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빅리그 8경기에서 0.208의 타율에 그쳤다.
피츠버그 상황상 언제 다시 빅리그에 콜업될지 알 수 없다. 트리플A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수밖에는 없어 보인다.
40인 로스터에도 제외된 고우석은 앞으로 한 달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트레이드 마감일(8월 1일)에 전격 콜업될 수도 있다. 그때도 올라오지 못하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효준 역시 7월 성적에 따라 빅리그 콜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2할7푼대 타율을 3할대 가까이 올려야 한다.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이정후는 내년 복귀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년에도 중견수를 맡을 지는 미지수다. 부상 여파로 이정후의 수비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엘리엇 라모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는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뉴욕 메츠 구단을 떠난 최지만은 한 달째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새 팀을 구하지 못하면 사실상 그의 2024시즌은 끝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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