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8일 고척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선발 후라도의 호투 속에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다시 한번 탈꼴찌의 희망을 키우게 됐다.
6회에는 2사 1, 3루에서 변상권의 중전 안타 때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해 3-0을 만들었다.
1루 주자 송성문은 SSG 야수들의 느슨한 중계플레이를 틈타 재치 있게 홈까지 파고들었다.
키움이 승리하는 데는 3점이면 충분했다.
후라도는 8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6안타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했다.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7회까지 삼진 8개를 뽑으며 6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 이하) 플러스를 했으나 타선이 침묵해 패전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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