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경기는 KIA가 3-1로 앞선 가운데 롯데의 4회초 공격 2사 2루에서 황성빈 타석 때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40여분을 기다렸으나 빗줄기가 가늘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반격에 나선 KIA는 3회말 2사 1,2루에서 김도영의 좌전안타로 1-1 동점을 만든 뒤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시켰다.
그러나 4회초 롯데 공격 도중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뒤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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