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은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4.57점을 받아 지난주 18위에서 7계단이 오른 11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1위는 유해란의 개인 통산 최고 순위다.
준우승한 고진영도 지난주보다 두계단 위인 4위에 올랐고, 양희영은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지난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확한 배소현은 16계단이 오른 72위까지 도약했다.
7월까지만 해도 세계랭킹 120위에 머물렀던 배소현은 8월 한 달 동안 세계랭킹이 50계단 가까이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지난주와 변함 없이 세계랭킹 1∼3위를 지켰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