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4-116 승리를 이끌었다.
윌리엄슨은 31분 출전만에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NBA의 주목을 받았다. 전반에만 1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4쿼터 종료 1분 36초 전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으며 특별한 순간을 장식했다.
2019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 이후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윌리엄슨은 올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2개월간 결장했다. 하지만 59경기 중 22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당 24.3득점 7.5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승리로 뉴올리언스는 시즌 최다 3연승을 달성했고, 서부 콘퍼런스 14위를 유지했다.
윌리엄슨의 건재는 팀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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