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지는 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2025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3분4초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켄들 그레치(미국·3분7초34), 안야 비커(독일·3분9초75)를 여유 있게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겨냥해 김윤지를 비롯한 우수 선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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