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41750240900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한축구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HDC아이파크몰 내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55대 협회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권을 정 회장에게 위임하는 결정이 이루어졌다.
이는 협회 정관에 따른 것으로, 정관에는 부회장 및 이사 선임 권한을 총회 의결을 통해 회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번 총회는 정몽규 회장이 지난 2월 경선을 통해 4선에 성공해 4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였다. 재적 대의원 34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정 회장의 제55대 협회장 취임이 공식 보고됐으며, 2024년 실적 및 사업 결과, 회계 결산 재무제표 등이 승인됐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41750370149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 구성은 정몽규 회장의 판단에 따라 추후 진행될 예정이며, 어떤 인물들이 새 집행부에 합류할지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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