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50230150706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대건설은 4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지민경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민경은 2016-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KGC인삼공사(현 정관장)로부터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데뷔 시즌 176점을 기록하고 공격 성공률 30.02%를 달성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가 그를 괴롭혔다. 2021-2022시즌에는 단 10득점에 그쳤고, 2022-2023시즌에는 아예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3년 6월 30일 선수단 해체를 진행하면서 지민경을 '자유신분선수' 자격으로 방출했다.
이후 지민경은 배구 사설 훈련장에서 코치 업무를 맡으며 몸 상태 회복에 집중해왔고, 최근 현대건설 입단 테스트에 도전해 합격 소식을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 김민채와 세터 최서현에게 '재계약 불가' 결정을 통보했다.
![고민지, 현대건설과 작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5023050085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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